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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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인터넷정보를 더 선호
  2012.09.21 1,107
탈모 증상을 보이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병원보다 인터넷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는 정보 등을 신뢰해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

 

탈모 증상을 보이는 남성들 대부분이 심각성을 무시한채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정보나 비의약품 등을 사용해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54곳의 탈모치료 전문 병원은 최근 탈모 치료를 위해 방문한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탈모 치료 행태 및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병원을 찾아 의학적 치료를 받기까지는 약 3.5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탈모 남성의 절반이 넘는 51%가 증상을 자각하고 짧게는 2년, 길게는 7년까지 의학적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탈모 남성들 절반 정도가 자신의 탈모 증상은 의학적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의학적 탈모 치료를 시도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본인의 탈모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 같아서'(48%) 또는 '탈모 치료를 병원에서 받아야 하는지 몰라서'(31%)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에 반해 비용 부담(21%)이나 병원 방문할 시간 부족(21%)등은 상대적으로 탈모치료 시기를 미루는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 탈모 치료를 시작하게 된 이유로는 '증상 진행 속도가 빨라져서'(48%)와 '주변인의 치료 권유로'(33%)가 주로 꼽혔다.

평소 탈모 치료 정보를 찾기 위해 주로 인터넷(69%)을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에서도 주로 온라인 커뮤니티(39%)와 포털 사이트(31%)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피부과 김용상 원장은 "탈모 치료는 사람마다, 증상 단계에 따라, 또 치료방법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각기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의료진이 아닌 비전문가의 의견에 의존해 자신의 증상이나 치료 시점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는 사이 탈모는 계속 진행 중이라는 것을 많은 탈모 남성들이 간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털나라서울네트워크 계피부과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