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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머리는 있어도 여자 대머리는 없다고?
  2012.09.21 1,654

남자 대머리는 있어도 여자 대머리는 없다고?


남성의 탈모는 가족력에 의해 유전되거나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과잉 분비로 인해 나타난다. 대머리 유전 인자는 남성에게만 나타나고 여성의 경우에는 '보인자(나타나지 않는 유전 형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 로만 가지고 있어 겉으로 드러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

여성은 단지 머리카락이 다량으로 빠지게 되어 숱 자체가 적어지는 것이다. 즉 남성형 대머리는 굵은 머리털이 잔털로 연모화되어 빠지게 되는데, 여성의 경우에는 굵은 머리털이 연모화의 상태에서 진행을 멈추는 것이 특징이다.

자료 출처: 테마피부과 홈페이지


탈모의 양상 또한 남성과 다르게 나타난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남성의 탈모는 정수리 부근이나 관자놀이 부근에서 나타나지만 여성은 정수리 부근에서 탈모가 나타납니다. 이때 앞머리가 둥글게 연모화하면서 두피부분이 드러나지만 헤어라인의 경계를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심하게 진행된 여성 환자들은 남성에서와 같이 M자 형의 탈모가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여성 탈모의 경우에는 탈모 증세가 심한 여자 친척을 두었거나 어머니가 탈모 현상을 보이는 경우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개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나 두피의 모공이 막히면 모발이 얇아지게 되는 것.

스트레스로 인해 급성으로 생기는 탈모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두피가 건강하지 못해 모발이 얇아지는 것은 올바른 샴푸 방법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는 샴푸 방법

1. 샴푸 전 10회 이상 머리를 빗어준다.  머리가 엉킨 상태에서 머리를 감게 되면 엉킨 모발끼리 마찰을 일으켜 상하게 된다.

2.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셔준다. 샴푸의 거품이 구석구석 잘 스며들게 해 준다.

3. 샴푸는 적당량 손에 덜어 거품을 낸 후 두피 부분에 묻혀 감는다. 샴푸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손끝으로 두피의 모공을 잘 닦는다. 모공이 피지나 땀으로     막혀 있으면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비듬이나 가려움증의 원인이 된다.

4. 머리를 감고 마지막에 찬물로 헹군다. 샴푸로 자극받는 두피를 진정시켜준다.